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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9회의 공인중개사 시험정보가 큐넷에 등록되었다. 따두면 언젠간 쓸 수 있다는 판단하에 준비하려고 생각 중이다. 솔직히 언젠간 쓸 수 있다는 생각보단 이 길로 쭈욱 나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난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고 싶고 그의 첫 단계는 공부라고 생각했다. 그냥 막연히 공부하는 것보단 자격을 딸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하여 이렇게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다. 그래, 누군가는 나를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다. 부동산이 그렇게 쉽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난 내 길을 묵묵히 가겠다. 힘냅시다.

나는 내 인생을 사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도 그렇다. 그들은 자기의 인생을 사는 것이다. 나 스스로 내 인생을 책임져야 하는것이고,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나 자신이다. 내가 내린 결정은 옳다고 생각해야한다. 나에게 공무원이 제격이라고 했던 친구가 생각난다. 그땐 많이 흔들렸다. 정말 그런가? 하고. 하지만 공무원은 내가 바라는 인생이 아니다. 흑. 만약 내가 공무원을 하게 된다면 세무직렬로 선택할텐데.. 그곳의 어마무시한 스트레스를 이겨낼 자신이 없다. 그래, 이 자격증이 내 인생을 바꿔줄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확실한 시험 일정은 약 7월 25일경에 나온다고 하고, 일단 큐넷에 기재되어 있는 시험일정은 10.27일 토요일로 상기와 같다. 오늘 안바로는 8월 13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한다.

시험시간은 총 250분으로 4시간 10분이다. 5지선다형 객관식으로 출제된다.


제1차시험(2과목)은 100분으로 "부동산학개론"과 "민법 및 민사특별법 중 부동산 중개에 관련되는 규정" 이 출제된다.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들이 제일 힘들어한다는 민법이 1차시험 과목이다. 아무래도 법 과목이다보니 어려운 단어도 굉장히 많고 외워야 할 법조문들도 많다. 그 단어들을 이해하고 나면 나름 쉽게 이해되는 것이 민법인 듯 싶다. 부동산학개론은 아직 2일의 강의밖에 수강하지 못했는데, 학개론답게 그 범위가 굉장히 넓다. 


제2차시험(3과목)은 150분이다.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볍령 및 중개실무", "부동산공법 중 부동산중개에 관련되는 규정", "부동산공시에 관한 법령(부동산등기법,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및 부동산 관련 세법"이 출제된다. 이 중 부동산공법도 양이 많고 어려운 과목에 속해 응시자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과목이다.  부동산세법은 아직 들어보지 못했지만 내가 관심있어하는 세법이라 좀 흥미롭게 다가오지 않을까 살짝 기대중이다.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자가 합격자이며 그 평균은 1,2차 각각 계산한다.


응시수수료는 1차가 13,700원, 2차가 14,300원, 동차가 28,000원이다. 동차가 따로 나와있길래 혹시 할인인가 생각했는데 1차랑 2차 가격의 합계였다. 흐흐 웃긴다.

원서접수는 큐넷을 통해 하는데 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에서 인터넷접수 도우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한다. 도우미서비스는 뭘까? 여튼 인터넷으로 접수하는 것이다. 올해는 8월 13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한다. 작년같은 경우 원서접수 기한 전에 마감 됐다고 한다.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생 수가 정해져 있는 것인가싶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 한다고 한다. 나는 부동산부자가 되고싶어 부동산으로 들어가려 한다. 이 공부와 자격증이 내 인생의 방향을 잡아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싶다. 29회 시험 동차 합격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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